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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틸론에 3번째 상장신고서 정정 요구… 이례적 설명 밝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사진=금감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틸론 (15,330원 ▲980 +6.83%)에 대해 3번째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7일 설명자료를 통해 “틸론의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자본시장법 제122조 1항에 따른 정전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특정 기업에 대한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별도 설명을 내놓는 건 이례적이다.

금감원은 틸론에 대법원의 상환금 청구 소송에 대한 원심파기 환송 결정에 따른 영향과 회사와 대표이사 간 대여금 거래와 관련 내용을 명확하게 기재하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대법원이 지난 13일 뉴옵틱스가 틸론에 지기한 상환금 청구 소송에 대해 원심파기 환송 결정을 내리면서 회사의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의 최대 손실 추정액, 현재 인식하고 있는 소송 관련 충당부채, 충당부채를 초과하는 손실 추정액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 등을 기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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