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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하 연출 “조선 최초 소방관 ‘멸화군’에 끌려…초연보다 확장”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세조 13년, 대화재가 일어났다는 조선왕조실록 단 한 줄의 기록에서 시작했어요. 멸화군이라는 존재를 몰랐다가 조선 최초 소방관이라는 소재에 끌렸죠.”

우진하 연출은 20일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뮤지컬 ‘멸화군’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방화는 사형을 내릴 정도로 큰 죄였는데, 당시 왜 방화가 일어났을까 상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멸화군이 설립되기 전,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1426년 설치된 금화도감이 있었다. 하지만 1467년 사옹원에서 시작돼 간경도감을 거쳐 민가 수십 채까지 태운 대화재 직후 금화군은 멸화군이라는 국가 소방 조직으로 개편됐다. 멸화군은 정원 50명으로 화재 감시 및 예방, 진압 등을 담당했고 불이 났을 때는 도끼와 쇠갈고리, 보자기, 멸화자, 물통 등을 갖고 출동했다.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720_000238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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