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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네카오의 시간? 네이버는 ‘굿’ 카카오는 ‘글쎄’

이제는 네카오의 시간? 네이버는 '굿' 카카오는 '글쎄'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오며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네카오(네이버·카카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성장주 주가에 부담을 줬던 금리 인상이 끝나 간다는 건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간 실적 차이로 인한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NAVER (204,500원 ▲4,800 +2.40%)는 전일 대비 4800원(2.4%)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52,800원 ▲900 +1.73%)는 전일 대비 900원(1.73%) 상승한 5만28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두 종목의 상승률은 네이버가 11.87%, 카카오가 7.54%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2.5%)을 크게 상회한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7월 들어 강하게 반등한 건 금리의 영향이 크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곧 마무리 될 거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성장주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도 나오기 때문이다.

성장주의 대표주자인 두 종목은 지난해 급격한 글로벌 긴축 국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봤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할인이 크게 작용했을 뿐더러 경기침체 우려까지 나오며 주력 사업인 광고 매출에도 악영향을 줬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53.1%, 5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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