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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거래일만에 2600 회복한 코스피…”실적 갖춘 주도주 주목하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91.23)보다 37.07포인트(1.43%) 오른 2628.30에 장을 마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91.23)보다 37.07포인트(1.43%) 오른 2628.30에 장을 마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8거래일 만에 2600대를 회복하며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강세장이 예상된다며 실적과 벨류에이션을 갖춘 테마 내 주도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72.01포인트(2.82%) 오른 2628.30으로 장을 마쳤다. 한 주 간 개인은 2조3461억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1955억원, 1조22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방향성은 대부분 외국인으로부터 결정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며 “여전히 많은 변수가 존재하나 외국인 자금 유입의 동인인 환율과 이익의 방향성 모두 절상/상향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수급상으로 중장기적 업사이드가 많이 남았다”고 판단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한 덕택이다. 주중 발표된 6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인 3.1%를 하회했다.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나 9월과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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